9월 22일 동네국수에서 한바탕 맛있는 전냄새가 났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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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독거어르신들께 매주 반찬을 배달하던 효자손에서 추석을 맞아 특별한 음식나누기를 준비했거든요~

 

그동안 반찬통에 담긴 반찬만으로 모습을 보이셨던 어머님들과 학생들이 모여서 전도 부치고, 과일도 깎아서 정성껏 한가위 음식을 만들었어요.

 


오늘의 메뉴는 깻잎전과 호박전, 동태전 요렇게 세가지. 봉사하시는 어머님들은 역시 다들 미인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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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집에서도 전 부치셔야 할텐데 여기서도 고생하신다고 했더니 이런건 일도 아니라며 다음엔 또 뭘 할 지 고민하시네요.

 

어머님들의 이 아름다운 마음이 어르신들께도 잘 전달되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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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에서는 고대 참나연 봉사동아리 학생들과 고등학생들이 사과를 예쁘게 깎고 있습니다.

 

어르신들께 드린 사과는 다 회원분들이 기증해 주신거에요. 보내주신 마음만큼 예쁘게 사과를 깎는 학생들도 참 예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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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작입니다~

전이랑 사과랑 김과 참치캔까지 보따리보따리 손에 들고 배달&말벗 봉사자들은 성북구 구석구석 또 어르신들을 찾아 뵈었어요.

(말벗 봉사자들 사진을 못 찍었네요. ㅠㅠ)

 

다음주는 추석이라 효자손 봉사도 쉬거든요. 어르신들은 뭘 이리 많이 가져왔냐 반가워하셨지만 막상 2주분으론 너무 적은 건 아닌지 자꾸 아쉬운 마음만 들었어요. 그래도 좋아해주셔서 마음이 한껏 뿌듯해졌습니다.

 

항상 그런 것 같아요. 마음을 나눠 드리러 가서 더 큰 기쁨과 사랑을 안고 돌아옵니다. ^^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랑 나눌 수 있게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성북구 독거어르신들께 매주 반찬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효자손 프로젝트'에 함께 하실 분들은 성북 나눔연대 (02-921-6922)로 전화주세요. 언제든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