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8일 강서양천지역의 아이들 17명과 자원봉사자 7명, 강사님과 함께

서울역사박물관으로 체험활동 다녀왔습니다.

작년 몰래싼타 봉사활동 이후로 아이들이 잘 있는지 너무 보고싶어하던 자원봉사자들과

새학기를 맞이하고 학습의욕도 쑥쑥 올라가있는 아이들과 함께 지역의 가까운 지하철역에서 만나

서울역사박물관으로 출발했지요~

 

지하철 입구에서 만난 아이들의 첫인사는 이랬습니다.

"싼타할아버지 아니죠? 그때본 아저씨가 아닌데?"

정말로 싼타아저씨들이 봄에도 올줄 알았나봅니다. ㅋ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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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선생님이라고 인사한 강서지역의 체험활동 전문 베테랑 강사선생님과

아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심히 조선시대의 한양의 모습을 그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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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은 이렇습니다.

1) 동네있는 가까운 지하철에서 부모님께 아이들이 인계받은 뒤 체험활동 갈때, 그리고 귀가할때의 동행의 역할,

2) 아이들과 같이 박물관에 가서 체험활동 학습도우미 역할 입니다.

다른 일반 아이들은 부모와 오는 체험활동을 오는데요,

장애부모, 한부모, 조부모와 함께 하는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소외를 받기 마련이여서

이런 체험활동을 하게 된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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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들도 잘 모르는 조선시대의 한양인들의 생활을 엿보는 퀴즌 푸는 과제에서

아이들이 어른보다 더 잘찾고 더 잘 맞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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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한양의 모습은 어떨까요?

서울역사박물관은 곳곳에 직접 만져보고 느낄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아이들이 좋아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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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면 안되는뎅...."

지칠 기색없이 열심히 듣고 만져보고 하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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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선생님이 강의를 친절하게 잘해주셔서 주변의 지나가는 분들도 같이 강의를 듣고 했었습니다.

다만 처음 하다보니 이동시간이 길어져서 강의를 많이 듣지 못한게 못내 아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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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먹고 난 후 아이들과 함께 한양지도 그리기를 했습니다.

한강은 어디로 흐르는지, 경복궁은 어디있는지.. 찾아보고 색칠하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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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고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끝까지 잘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하는 자원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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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선생님, 하루동안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지역에 이런 훌륭한 강사풀이 있다는게 자랑스럽네요~

 

아쉬움을 뒤로 하고 오늘 하루 일정을 마쳤습니다.

"얘들아, 4월에 또 보자!"

 

 

 

 

 

# 2009.3.28. 서울역사박물관